-2005 고양 한백 단편영화제 심사위원 특별상 수상
-2005 한국청소년영상제 관객상 수상
-2005 부산영상제 학생부 금상 수상
-2005 메이드 인 부산독립영화제 공식상영
-2005 부산 청소년영화제 금상 수상
2005년 당시 만세의 고등학생부 당시 고등학교 2학생들이 모여서 만든 작품.
그해 많은 영화제에서 수상하고, 상영되었다.
당시의 문제점으로 부각되던 휴대폰의 폐해가 아직도 여전히 유효하며, 오히려 더 심각한 수준이다.
줄거리
별 다를 것 없는 교실.
수업 시간 그들의 오른손에는 연필, 왼손에는 휴대폰을 쥐고 있다.
쉬는 시간 그들의 손에는 변함없이 휴대폰이 쥐어져있다. 그들의 손가락은 언제나 바쁘다.
그들은 휴대폰은 손에 떼지 못한 채 살아간다.
연출의도
과거와 달리 현대 사회에서 휴대폰은 단순한 통신수단뿐만이 아니라 다양한 기능으로 이점을 주었고, 청소년에게는 하나의 놀이문화로 자리 잡고 있다. 하지만 청소년의 무분별한 휴대폰 사용으로 인해 여러 부작용을 낳게 되었고 친구와 함께 뛰어 놀 수 있는 학교에서 조차 휴대폰을 손에서 떼지 못하는 현재 청소년의 생활에 대해 나타내 무분별한 휴대폰 사용의 반성과 더불어 청소년의 휴대폰에 대해 강한 의존도를 비판하고자 했다. 그리고 에필로그를 통해 휴대폰에 대한 강한 의존도 현상은 청소년에게만 국한된 것이 아니라 휴대폰 보급율 70%가 넘는 우리나라의 국민에게까지 확대되는 현상임을 나타내고자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