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술감독도 없이, 몸으로 떼우며 만들었던 그 순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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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세픽처스가 만든 제3회 부산국제영화제 초청작

1998년 첫 작품 <시인과 영화감독>에서 부터

2004년 <체이스>까지의 예고편 모음.

옛날 영화들이라, 화질이 매우 안좋다...

그리고 그나마 컴퓨터 파일로 남아있는 영화가

여기에 수록된 5편밖에 없어서 5편만 가지고 만든 것.

 

 

 

 

 

1. 1998년 <시인과 영화감독> - 다큐멘터리 / 40분

제 3회 부산국제영화제 와이드앵글부문 운파상 경쟁작

1998 경주 문화엑스포 초청 상영

1998 한국영화 만세전 초청 상영

1999 부산 독립영화 특별전 초청 상영

2000 평화방송국 방영

<코멘트>

부산국제영화제 이후 일본 야마가따 영화제, 프랑스 니용영화제,

독일 오버하우젠 영화제 등에서 초청 제의를 해왔는데

내가 다른 영화를 찍다가 이 사실을 잊어버리고 안 보내버렸던 가슴 아픈 기억이...

 

2. 2000년 <愛無 3> - 중편 극영화 (45분) / 액션 멜로

<코멘트>

1997년부터 만들었던 <愛無> 시리즈 그 3편.

학창시절, 우리도 단편영화를 장르적으로 만들어 보자.

우리가 중딩시절 열광했던 그 시절 홍콩영화들처럼...

이라는 기치로 장난스레 만들었다가 3편까지 만든 영화

 

3. 2002년 <특별한 하루> - 세미 다큐멘터리 / 25분

제 47회 아시아태평양 영화제 단편영화 후보작

2002 서울 독립예술제 초청 상영

 

4. 2002년 <우리 사귈 수 있을까?> - 17분

2002 통영 영상영화제 촬영상 수상

2002 부산영상제 은상 수상

2003 일본 도쿄 비디오페스티발 비디오커뮤니케이션상 수상

2003 전주국제영화제 MIND2003 부문 공식상영

<코멘트>

사람들이 직접 사진처럼 움직이지 않고 가만히 서있고,

변사의 목소리가 울려 퍼지는 독특한 형태의 단편 영화.

하지만 이 영화 이후 일본의 <스윙걸스>에서도,

심지어 <웰컴 투 동막골>에서도

우리의 이 아이디어가 나온다.

아무튼 이런 아이디어는

우리가 누구보다 빨랐음을 증명한다.

 

5. 2004년 <체이스> - 8분

2005 부산영상제 대상 수상

<코멘트>

이번에는 액션멜로가 아니라, 무협활극에서 부터 현대 액션까지 다 해보고 싶어서

 

정말 초저예산으로 사운드와 아이디어로 만든 단편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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